KCM, 9세 연하 연인과 결혼 "홀어머니 모시기로" [종합]

  • 등록 2022-01-13 오전 8:23:36

    수정 2022-01-13 오전 8:42:5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친구를 만났습니다.”

가수 KCM(본명 강창모)이 유부남이 됐다.

13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KCM이 이달 초 9세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탓에 결혼식은 미뤄둔 상태”라며 “KCM 부부는 홀어머니를 모시기로 하고 경기도 김포에 세 식구가 함께 할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3월 중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CM은 이날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알렸다.

그는 “지난해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한 친구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계획을 세우다가 코로나19 시국으로 연기를 여러번 반복해 소식을 미리 전하지 못했다”고 썼다.

이어 “며칠 전 양가 가족들을 모시고 간소한 언약식을 했다. 정식으로 식을 올리진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팬분들께 축하받고 싶었다”며 “코로나19 시국이 끝나면 좋은 날을 잡아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 그때 또 한번 축복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KCM은 “늘 부족한 저를 많이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초심 잊지 않고 겸손하게 팬들이 주신 기회 소중하게 여기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1982년생인 KCM은 2004년 1집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로 데뷔했다.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보컬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활약했다. 신곡 ‘오늘도 맑음’도 발표했다.

KCM은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리프레쉬’ 개봉도 앞두고 있다. KCM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코미디 영화로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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