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거꾸로"… 황대헌·이준서 실격에 연예계 스타들도 분노

  • 등록 2022-02-08 오전 6:36:53

    수정 2022-02-08 오전 6:36:53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의 런쯔웨이와 리원룽이 환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아 진짜! 피가 거꾸로! 뭐? 아 진짜! 아!”

개그우먼 이성미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대헌, 이준서의 실격 판정에 이같이 분노했다.

황대헌과 이준서는 이날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각각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실격 판정을 받았다. 중국을 가로막는 선수는 어김없이 실격 판정을 받았고, ‘중국 선수와 스치기만 해도 실격’이라는 말은 현실이 됐다. 황대헌과 이준서가 실격으로 사라진 결승전에는 중국 선수 리웬롱과 우다징이 올라갔다.

경기를 지켜본 연예계 스타들은 역대급 엉터리 판정에 분노했다. 개그맨 오지헌도 자신의 SNS에 경기 중계화면을 올리며 “결승에 중국 세 명을 올리려고 그랬구나? 결과는 뻔함”이라며 “유도 보는 줄?”이라고 글을 올렸다. 오지헌의 글에 개그우먼 이수지는 “완전 속상해요 선배님”이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가수 채리나는 “열받아 미치겠다”며 “어찌 더 아름답게 추월하란 말이냐, 심판들아”라고 글을 올렸고, 개그우먼 김지민은 “시력검사요망, 안과추천요망”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배구선수 김연경도 “또 실격? 열받네”라고 화를 담은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황대헌이 중국 선수들을 추월하는 순간이 담긴 중계 영상을 공유, 손뼉을 치는 모습과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모습이 담긴 이모티콘을 함께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유현주 '내 실력 봤지?'
  • "폐 끼쳐 죄송"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