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걸그룹 브랜드평판 3개월 연속 1위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블랙핑크가 걸그룹 브랜드평판에서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3일 발표한 2022년 2월 걸그룹 브랜드평판에서 1위에 올랐다. 최근 3개월 사이 이 조사에서 모두 1위로 절대적인 입지를 확인시켰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를 통해 걸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이번 결과는 지난달 13일부터 1개월간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집계했다.

(표=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블랙핑크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모델하다, 돌파하다, 기록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제니’가 높게 나왔다”며 “블랙핑크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이 70.61%로 분석됐다. 블랙핑크 브랜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7.70% 하락, 브랜드 이슈 33.22% 하락, 브랜드 소통 11.92% 하락, 브랜드 확산 2.51% 하락했다”고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했다.

2위와 3위는 집안싸움이 치열했다. 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와 레드벨벳 순이었다. 그 뒤를 트와이스, 에이핑크, 소녀시대, 오마이걸, 케플러, 러블리즈, 아이브, 에이프릴, 프로미스나인, 우주소녀, 마마무, 브레이브걸스, 스테이씨, 모모랜드, 이달의 소녀, 걸스데이, 위클리, EXID, 시그니처, 다이아, ITZY, 라붐, 드림캐쳐 등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