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한순덕-금어산 눈물…시청자도 `마음아파`

  • 등록 2011-05-30 오전 8:47:57

    수정 2011-05-30 오전 8:59:43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에서 결혼을 앞둔 한순덕과 금어산이 잃어버린 딸 생각에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울렸다.

29일 방송된 `신기생뎐` 38회에서 한순덕(김혜선 분)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금어산(한진희 분)과 통화를 하다 자장가를 불렀다. “잘자라 우리 아가”라고 자장가를 부르기 시작한 순덕은 갑자기 목이 메어 눈물을 흘렸다.

한순덕은 “우리 아기는 자장가 한번을 못불러주고”라며 오열했고 이에 금어산 또한 잃어버린 딸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금어산과 한순덕의 전통혼례가 치러졌고 두 사람의 결혼 모습을 지켜보던 단사란(임수향 분)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단사란의 친부모인 금어산과 한순덕이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되면서 사란이 친부모를 찾게 될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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