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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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7월 13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의 본 포스터가 공개됐다.
당초 예정일에서 하루 앞당겨 국내 개봉일을 확정한 이 작품은 본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이번 최종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를 통해 11년 간 팬들의 사랑 속에 걸어온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이번 완결편에서는 호그와트의 운명이 걸린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앞서 개봉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과 함께 마지막 일곱 번째 시리즈가 두 편으로 나누어진 것으로 전편의 마지막 장면이 최강의 적인 볼드모트와의 운명적인 전쟁의 시작을 예고하며 끝났기 때문에 이번 편에서는 최후의 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영화의 대부분이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최후의 전투에는 시리즈를 모두 합한 것만큼의 마법과 캐릭터들이 동원되는 등 대단원을 위해 총력을 퍼붓는다.
특히 포스터에서는 무너진 호그와트를 배경으로 수많은 상처를 입은 채 서 있는 해리 포터 삼총사의 모습을 담은 장면이 마지막 전투의 치열함을 예고한다.
한편 이번 작품은 2D와 3D, 3D 아이맥스 버전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