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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10회에서는 배우 송미령(이미숙 분)의 말을 떠올리며 배우의 결심을 하는 순신(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호(조정석 분)는 순신의 모친 정애(고두심 분)에게 순신과의 계약 사실과 함께 앞으로의 지원을 약속했지만 정애는 “연기만큼은 안되겠다. 우리 모녀는 그런 헛된 꿈 안꾼다. 애한테 바람 넣지 말아달라”며 거절했다. 또 정애는 순신에게 “그런 쪽으로 눈도 돌리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생각해보라”고 순신의 연기를 반대했다.
이에 미령은 “그렇다. 못미덥냐”며 순신의 재능을 인정했고 순신은 미령의 한 마디에 미소를 지으며 배우가 될 결심을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