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연애조작단'서 이종혁 첫사랑으로

  • 등록 2013-06-04 오전 8:12:16

    수정 2013-06-04 오전 8:54:41

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 등장하는 배우 김정화.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김정화가 ‘이종혁의 첫사랑’으로 출연한다.

김정화는 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극중 시라노 에이전시 리더 서병훈(이종혁)의 첫 사랑 이설 역을 맡았다.

극중 이설은 과거 병훈의 친구인 도일의 연인이었던 인물. 불의의 사고로 도일을 잃은 이설이 갑작스럽게 병훈 앞에 나타나며 그의 마음을 다시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김정화의 소속사인 S.A.L.T. 엔터테인먼트 측은 “반짝이는 웃음과 씩씩함 속에 연인을 잃은 슬픔을 간직한 이설로 거부살 수 없는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며 “지난 방송에서 이설에 대한 병훈의 그리움이 묻어나고 있었던 만큼 이번 카메오 출연으로 드라마 역시 내용 전개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김정화는 한층 성숙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8월 24일 CCM 가수 유은상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터라 네티즌 사이에서는 “미모가 빛이 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결혼 준비에 한창인 김정화는 이번 카메오 출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이어지는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의 폭도 넓히고 있다.

▶ 관련기사 ◀ ☞ 김정화, "작곡가 유은성과 올가을 결혼" 공식 발표 ☞ 김정화, 김광석 뮤지컬 '그날들'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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