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김유리, 서인국 셔츠에 키스 마크

  • 등록 2013-09-06 오전 9:18:25

    수정 2013-09-06 오전 9:18:25

‘주군의 태양’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유리가 공효진을 견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10회에서는 강우(서인국 분)의 셔츠에 키스마크를 남기며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태이령(김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령은 강우를 찾아 킹덤에 왔지만 강우는 이령을 귀신으로 오해하고 두 눈을 가렸다. 그리고 “너 너무 귀엽다. 지금 무서워서 이렇게 한거냐”며 좋아하는 이령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령은 “너랑 나 조만간 기자 뜰지도 모른다. 지금 가서 맥주 한잔 하면 훈남 보디가드로 마무리하고 튕기면 남자친구라고 할거다”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공실과의 선약이 있던 강우는 이를 거절했고 이에 이령은 강우에게 다가가 그의 셔츠에 입술 자국을 새겼다. 그리고 “가자. 공실이도 보여주자. 내 립스틱과 색이 똑같은 거”라고 공실을 경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중원의 죽은 여자친구 차희주(한보름 분)가 살아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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