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애라 "차인표 연기와 경험, 제 속도 찾아가는 중"

  • 등록 2014-07-22 오전 7:20:23

    수정 2014-07-22 오전 8:22:09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신애라.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신애라가 남편이자 배우인 차인표의 연기에 대해 직설적인 평가를 내렸다.

신애라는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차인표의 연기가 어떤가”라는 MC들의 물음에 “날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애라는 이어 “차인표는 사실 첫 스타트를 너무 크게, 너무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에 비해서는 그 횟수와 기간이 너무 짧았었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이제 횟수가 많아지고 길어지니까 이제야 연기와 경험이 제 속도를 찾아가는 중인 것 같다”며 “얼마 전 저예산 영화 출연했는데 연기가 훌륭했다”고 덧붙였다.

신애라는 이날 방송에서 “당신은 여전히 나의 옷장이다. 오랜 세월 나의 옷장이 되어줘 고맙다”라는 차인표의 고백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신애라는 이날 ‘힐링캠프’ 3주년 특집에서 ‘원조 힐링녀’라는 설정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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