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10作 평균 8.95'점의 의미..'대체불가' 혹은 '믿고보는'

  • 등록 2014-08-07 오전 7:44:44

    수정 2014-08-07 오전 7:44:44

공효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공효진에 대한 ‘평점’이 공개됐다.

SBS 수목 미니시리즈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 중인 공효진은 그만의 톡톡한 스타일과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효진의 그 동안 작품 스코어가 포털사이트 다음 기준의 평점으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모두 8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그의 작품 선구안 또한 화제라는 분석이다.

공효진의 드라마 필모그래피의 평점을 살펴보면 ‘화려한 시절’ 9.4점, ‘네 멋대로 해라’ 9.4점, ‘상두야 학교 가자’ 9.5점, ‘눈사람’ 8.3점, ‘건빵 선생과 별사탕’ 8.6점, ‘고맙습니다’ 9.3점, ‘파스타’ 9.3점, ‘최고의 사랑’ 8.3점, ‘주군의 태양’ 9점, ‘괜찮아, 사랑이야’ 8.4점으로 총 작품의 평균 평점 8.95점을 기록, 약 9점 대의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로맨틱 코미디는 물론 휴먼! , 드라마, 호러 등 개성 뚜렷한 장르와 파격적이고 다양한 소재, 변화 무쌍한 캐릭터를 다룬 작품들을 만난 공효진은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작품 속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공효진
공효진은 ‘화려한 시절’에서 쾌활한 버스 안내원 ‘연실’ 역을 ‘네 멋대로 해라’에서는 솔직하고 드세지만 애교 많은 치어리더 ‘미래’ 역을 맡아 데뷔 초에는 발랄하고 통통 튀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후 이경희 작가의 ‘고맙습니다’에서 에이즈에 감염 된 딸을 지극한 모성애로 감싸 안는 미혼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매회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셨고, 당시 이 드라마로 인해 에이즈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차가운 시선 또한 따뜻하게 바꾸어 놓는데도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어서 ‘파스타’에서는 주방 보조 막내 역을 맡아 상대배우 이선균과의 ‘특급케미’는 물론 절정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 우며 여성들의 사랑 마저 독차지했다.

또한 공효진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까지 홍자매의 작품에 연속으로 출연하며 각각 한물간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과 귀신이 보이는 음침한 캐릭터 태공실 역을 맡았다. 자칫 외면 받거나 시청자들로 하여금 쉽게 사랑 받을 수 없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공효진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캐릭터에 투영하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줘 두 작품 모두 시청률 1위와 함께 연신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특히 ‘화려한 시절’ 이후 노희경 작가와 13년 만에 재회한 공효진은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핵직구의 말과 행동을 서슴지 않는 지해수 캐릭터를 ! 선보이며 기존의 작품과는 또 다른 화끈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수려한 연출, 탄탄한 대본, 배우들의 연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보는 동안 시청자들까지 치유하는 마법의 ‘힐링 드라마’이자 ‘웰메이드 드라마’로 전해지며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공효진 드라마 평점
소속사 측은 “이렇듯 공효진이 출연한 드라마 전체가 방송 이후에도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새삼 그녀의 뛰어난 작품선구안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무조건 믿고 보는 배우’라는 깊은 신뢰감을 주고 있는 중요한 부분으로 벌써부터 공효진의 다음 드라마가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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