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19禁 뮤비 '본헤이터' 벌써 300만 접속

에픽하이 ‘본 헤이터’ 뮤직비디오(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19금 뮤직비디오 ‘본헤이터’(BORN HATER)’가 유튜브 조회수 300만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계속했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본헤이터’ 뮤직비디오는 1일 오전 9시 조회수 311만 8055회를 기록했다.

‘본헤이터’ 뮤직비디오는 모바일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세로로 촬영, 편집하는 파격적인 시도와 빈지노, 버벌진트, 위너의 송민호, B.I, 바비 등 화려한 피처링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위트 있는 가사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19금 노래임에도 음원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본헤이터’ 뮤비와 함께 지난달 21일 0시 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스포일러+헤픈엔딩’의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몰이중이다. ‘스포일러+헤픈엔딩’ 뮤비는 1일 오전 9시 유튜브 118만 4671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식어가는 감정을 조금씩 깨닫고 이별을 예감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 호평을 받고 있다.

에픽하이의 ‘헤픈엔딩’은 12일째 실시간 차트 1위를 고수하며 인기 롱런에 성공, 식지 않은 음원 파워를 선보였다. ‘헤픈엔딩’은 1일 오전 9시 기준 엠넷닷컴, 벅스, 올레, 지니, 네이버 등 총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헤픈엔딩’이 1위를 차지하며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31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는 8집 앨범 ‘신발장’이 1위를 차지,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에픽하이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5년만의 단독콘서트 ‘퍼레이드(PARADE) 2014’에 이어 전국투어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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