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BIFF]이정재, "나의 매력포인트? 젊은 생각하려고 노력"

  • 등록 2015-10-04 오전 9:12:14

    수정 2015-10-04 오전 9:12:14

이정재.
[부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이정재가 자신의 강점을 ‘젊은 사고’로 꼽았다.

이정재는 2일 오후 3시30분 부산 해운대 BIFF빌리지에서 열린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했다. 이정재는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꼽아달라는 팬의 질문에 겸손한 대답을 내놨다.

이정재는 “젊은 분들과 얘기를 해도 대화가 잘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그렇게 젊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이 창의적인 나를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꾸 이해하려고 하고, 젊은 친구들의 생각을 따라가려는 노력이 많아지면 좀 더 소통하기 쉬워지고 그들의 생각을 배우게 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영화 ‘암살’로 ‘쌍천만 배우’가 된 이정재는 이날 오픈토크 행사를 통해 인기를 제대로 실감했다. 영화 ‘도둑들’에 이어 최동훈 감독과 연을 맺은 ‘암살’에서 또 한번 1000만 관객 돌파의 저력을 보여준 그는 연신 손을 흔들고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미소를 날리며 팬들에게 화답했다.

이정재는 1일 개막한 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암살’로 전 세계 영화팬들과 부산에서 만나 뜨거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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