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측, 박근혜-길라임 가명 논란에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

  • 등록 2016-11-17 오전 12:15:43

    수정 2016-11-17 오전 12:15:43

하지원 ‘박근혜 길라임’ 논란 입장.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하지원 측이 이른바 ‘박근혜 길라임’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원 측은 “하지원이 출연했던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다”고 16일 전했다.

지난 15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차움의원(이하 차움) VIP 회원권은 1억5000여만원으로 박 대통령이 대선 주자였던 2011년 초부터 이곳을 이용했다. 전 차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차움을 이용할 때마다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썼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길라임 가명 사용 의혹. 사진=JTBC ‘뉴스룸’
길라임은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배우 하지원이 열연한 여주인공 이름이다. 이에 길라임을 연기한 하지원이 화제로 떠오른 것.

한편 하지원은 17일 열리는 영화 ‘목숨 건 연애’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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