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시내서 땅으로 곤두박질 친 차량?`…알고보니 `더 그랜드 투어` 홍보

  • 등록 2016-11-23 오전 12:00:59

    수정 2016-11-23 오전 12:00:59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땅으로 곤두박질 친 차량에 미국 할리우드 시내가 발칵 뒤집어진 사건이 발생했다.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자동차 예능 ‘더 그랜드 투어’ 더 보기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는 한 차량이 땅으로 꺼진 채 발견됐다.

차량 주변에는 노란 색의 폴리스 라인 경고 테이프(caution tape)가 쳐져 있는 상황이라 밤새 큰 사고가 일어났을 것이라는 예측만 가득할 뿐 아무도 이 사고에 대해 아는 이가 없었다.

그러나 이 같은 사고 현장은 사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를 통해 방송되는 ‘더 그랜드 투어’(The Grand Tour) 홍보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더 그랜드 투어’는 11월18일부터 12주간에 걸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유료 스트리밍되는 방송으로, BBC 탑기어의 전 진행자들이었던 제레미 클락슨, 제임스 메이, 리처드 해먼드가 기존의 일부 스태프 크루와 다시 뭉쳐 진행하는 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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