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종영, 권선징악+시청률 26.3%

  • 등록 2017-02-27 오전 7:14:14

    수정 2017-02-27 오전 7:14:14

사진=‘불어라 미풍아’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불어라 미풍아’가 시청률과 스토리 모두 해피엔딩을 맞았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53회는 전국 기준 26.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2회가 기록한 22.7% 시청률 보다 3.6%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 미풍(임지연 분)과 장고(손호준 분)는 우여곡절 끝에 재결합했다. 두 사람을 비롯한 온 가족은 김덕천(변희봉 분)의 생일을 맞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악행을 일삼았던 두 사람 박신애(임수향 분)과 마청자(이휘향 분)는 감옥에서 여생을 보냈다.

지난해 8월 27일 첫 방송한 ‘불어라 미풍아’는 10.4% 시청률로 출발했다. 한때 한 자릿수 시청률을 떨어지기도 했으나 뒷심을 발휘하면서 47회가 첫 20% 시청률을 돌파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51회가 기록한 26.6% 시청률이다.

후속으로는 엄정화, 구혜선 주연의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3월4일부터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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