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굴스키 간판' 최재우, 4차 월드컵 5위...평창 메달 희망

  • 등록 2018-01-07 오전 10:43:30

    수정 2018-01-07 오전 10:43:30

한국 모굴스키 간판 최재우.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재우(24)가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월드컵 남자 모굴 경기에서 메달권 진입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최재우는 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7-2018 FIS 프리스타일 월드컵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81.74점을 받아 2차 결선에 오른 6명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으는 최재우는 이번 시즌 4차례 월드컵에서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모두 최종 결선까지 진출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확인했다.

모굴은 1.2m 높이의 둔덕(모굴)이 약 3.5m 간격으로 펼쳐진 코스를 내려오는 방식의 경기다. 출발선에서 결승선 사이에 두 개의 점프대가 설치돼 있어 턴과 공중 기술을 소화해야 하는 종목이다.

턴 동작 점수 50%, 점프 시 공중 동작 25%, 시간 기록 25%를 점수에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모굴 로봇’으로 불리는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가 89.55점으로 우승, 최근 월드컵 1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드미트리 라이케르트(카자흐스탄)가 86.43점으로 2위, 맷 그레이엄(호주)이 83.2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15년 미국 대회, 지난해 12월 중국 대회에서 두 차례 등 총 세 번 월드컵 4위에 오른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인 최재우는 10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리는 5차 월드컵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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