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파격 드레스는 흑역사, 엉덩이 문신 했냐고.."

  • 등록 2018-11-30 오전 8:15:17

    수정 2018-11-30 오전 8:16:02

강한나 드레스 언급.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강한나가 과거 화제를 모았던 파격 드레스를 언급해 이목을 모은다.

강한나는 지난 29일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한나는 2013년 부산 국제 영화제의 파격적인 드레스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당시 강한나는 등과 엉덩이 일부분이 드러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MC유재석은 “이게 강한나였냐. 포털사이트 메인에도 떴었다”라고 언급했다. 강한나는 “그게 나다”라며 “유명한 맥&로건 디자이너의 드레스다. 제안을 받고 멋있고 새롭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점점 흑역사가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감에 망사가 접힌 건데 엉덩이에 문신한 거냐고 하더라”라며 “너무 세 보이지 않았나 싶다. 그 점이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주변에서는 “흑역사가 아니다. 너무 멋있다”고 하자 강한나는 “이 멋있는 사진 접니다”라고 재치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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