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모델 전수민에 '모은 돈 없다' 고백.. 상견례 완료"

  • 등록 2020-02-27 오전 7:42:35

    수정 2020-02-27 오전 7:42:35

김경진, 전수민 결혼. 사진=SB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개그맨 김경진(37)이 모델 전수민과(30)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모델 전수민과 결혼 소식을 전한 개그맨 김경진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은 오는 6월 27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김경진은 “진짜 내가 결혼을 하는구나, 실감이 된다. 결혼을 못할 줄 알았는데 하다 보니까 짚신도 짝이 있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생일파티에 얼굴도 보일 겸 갔는데 굉장히 매력적인 친구가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고 있더라. 되게 몸치”라며 “첫눈에 반했다. ‘이 친구랑 연애하면 좋겠다’ 해서 밥도 먹고 사랑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김경진, 전수민 결혼. 사진=SBS
또 전수민을 사로잡은 비결에 대해 “사실 지금 모아놓은 돈도 많이 없지만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했다. 계획을 거짓 없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는데 마음에 들어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전수민이)제가 별 말을 안해도 계속 웃는다. 그래서 제가 그 친구의 별명을 ‘방청객’이라고 했다”라며 애정도 드러냈다.

특히 김경진은 상견례까지 마쳤다고 밝히며 “우리 부모님은 굉장히 좋아했는데 (전)수민이 부모님은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다. 장모님이 건강검진 기록부를 보자고 해서 운동도 하고 살도 찌웠다. 지금은 많이 좋아하신다. 김치도 보내주신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