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동탄 '소리바' 강동원·송혜교·배용준도 왔다"

  • 등록 2020-03-13 오전 7:41:29

    수정 2020-03-13 오전 7:41:29

문소리.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2’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문소리가 톱스타들에게 요리를 해줬다고 전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는 문소리가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문소리에 “서울에 나래바가 있다면 동탄에는 소리바가 있다더라”라고 말하며 문소리의 남다른 요리 실력을 언급했다.

이에 문소리는 “누가 좀 힘들다고 하면 ‘걔 좀 데려와. 밥이나 한 끼 해줄게’라고 한다. 배용준 씨도 왔었고, 강동원 씨도 왔다. 송혜교 씨도 왔었다. 같이 작업한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영화 ‘배심원들’ 팀이 왔다. 박형식이는 군대에 있었고 이영진도 왔다. 18명 정도 왔다”며 “또 임순례 감독님이 오셨는데, 채식을 하셔서 고기 요리를 못 했다. 그래서 고기가 안 들어간 버섯으로 한 마파두부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식은 전분 가루 풀면 대충 완성되고 태국음식은 피쉬소스 넣으면 대충 완성된다”며 요리 고수의 분위기를 자아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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