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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94회에는 24세 임신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이수근은 “부부가 같이 와서 상담해야 할 것 같은데 혼자 왔네?”라며 의아해하고, 서장훈은 “잠깐, 제발 그것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남편은 있지?”라며 다급하게 물었다.
하지만 의뢰인의 진짜 고민은 따로 있다고 말해 더 큰 충격을 안긴다. 의뢰인은 최근 암이 의심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고 밝힌다. 설상가상으로 이런 힘든 상황에서 의뢰인은 또 다른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알게 됐다고.
결국 보살들은 “미디어의 힘이 필요하다. 방송 보시고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연락을 달라”라며 진심으로 도움을 호소한다. 과연 의뢰인이 가진 안타까운 사연은 무엇일까.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이 함께 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