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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스턴트맨으로 활약하고 최일람 씨가 그 주인공으로, 최씨는 극 중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 분) 액션 대역으로 전편에 이어 시리즈에 참여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최 씨는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무술과 무예를 경험했다. 태권도, 유도, 합기도, 무에타이, 쿵푸 등의 무술을 익힌 그는 대학에 진학해 영상에 대해서도 공부했다. 이러한 경력이 스턴트맨으로 활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1편에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연출을 맡은 마크 웹 감독은 촬영 도중 자신의 SNS에 현장에서 대기 중인 최 씨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려 한국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앤드류 가필드는 그에 대해 “나를 멋져 보이게 해주는 사람이고, 우리는 진정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해 최 씨에 대한 높은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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