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무열 21일 군 복귀.."의병 제대 아닌 만기제대하겠다"

군 복무 중 무릎 부상에도 국방의 의무에 대한 헌신 확인
  • 등록 2014-04-23 오전 8:16:47

    수정 2014-04-23 오전 8:16:47

배우 김무열.(사진=프레인TPC)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김무열이 지난 21일 군에 복귀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무열은 ‘의병 제대’ 판정을 받았지만 군 생활을 끝까지 마치고 만기제대를 하겠다는 ‘부동의확인서’를 제출하는 등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의지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관측된다. 김무열이 현재 건강을 어느 정도 회복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몸이 불편함에도 어떤 식으로든 국가의 부름에 작은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이뤘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 관계자는 “치료받는 중에도 만기 제대를 하겠다는 의사를 군에 여러차례 전달한 뜻이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무열은 군 복무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도병원에 입원하여 검사를 받았고, 병원 측에서는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았다. 김무열은 ‘내측 연골판 절제술(80%)’을 받았으며 이후 재활훈련을 받되 무릎 통증 및 부종이 지속할 경우 연골판 이식술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김무열은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휴가’가 아닌 군의 지시에 따라 특정 기간 치료와 심사를 받았다. 앞서 김무열의 소속사인 프레인TPC는 “김무열은 휴가가 아닌 복귀명령대기 상태다. 더 이상 군 복무를 할 수 없다는 의병제대 판정을 받았지만 이와 무관하게 군 생활을 끝까지 마치고 만기제대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일부 잘못된 소문을 정정하기도 했다.

김무열은 지난해 연예병사(홍보지원대원) 제도 폐지 후육군 12사단 을지부대에 재배치됐다. 이번 군 복귀로 오는 7월 명예롭게 만기 제대할 확률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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