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어느새 자란 아이들..아빠의 '긍정 바이러스'로 성장하다

  • 등록 2015-01-19 오전 8:14:08

    수정 2015-01-19 오전 8:14:08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아이들의 웃음이 주는 긍정의 힘은 강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강세와 시너지를 낸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17.2%, 수도권 시청률 17.7%를 기록하며, 무려 19주 연속 1위로 일요일 예능 1위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본 시청률은 전주 대비 전국 0.7%P, 수도권 0.6%P 상승한 수치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적수 없는 주말 예능 강자임을 증명했다.

18일 방송‘슈퍼맨’의 ’무럭무럭 자란다’에서는 낯선 만남도, 힘든 도전도 웃으며 극복해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함을 느끼게 했다. 무럭무럭 자란 아이들은 어느새 정신력도 자랐다. 처음 만나는 세상의 두려운 순간도 웃으며 이겨냈다. 아빠 뒤에 숨었던 예전의 아이들이 아니었다.

삼둥이는 아빠 송일국과 처음으로 스키를 타러 갔다. 컨디션이 안 좋았던 대한이를 빼고 민국과 만세는 처음으로 스키 강사들에게 스키를 배웠다. 조금 두려워하던 모습도 잠시, 아이들은 아빠가 없어도 강사의 도움으로 활강에 성공했다. 미끄러지고 또 미끄러져도, 웃으며 즐거워했다. 처음 해보는 것에 두려웠을 수도 있지만, 그 도전 자체를 즐겁게 받아들인 아이들의 긍정적인 생각이 아이들을 한 뼘 더 성장하게 만들었다.

낯가림이 있던 사랑은 오히려 어색해하는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며 분위기를 리드할 정도로 자랐다. 새해를 맞아 교토 외할머니 댁에 간 사랑은 오랜만에 만나 어색해하는 사촌언니 유메의 마음을 열려는 듯 평소보다 큰 소리로 웃으며 금세 유메와 어울렸다. 평소 잘 먹지 않던 유메 앞에서 폭풍 먹방을 보여주며, 유메도 따라하게 만드는 긍정 바이러스를 뿜어냈다. 가르쳐주지 않은 한국말도 스스로 배워 얘기하며 아빠 추성훈을 놀라게 만들 정도로 사랑의 사랑스러운 성장은 함께 있는 사람도 변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매사를 즐기게 되고, 잘 웃고, 활발해진 아이들의 긍정 바이러스는 아빠들에게도 힘을 줬다. 아빠와 처음으로 마트에서 장을 본 지온은 아빠의 실수로 카트 모서리가 엉덩이가 찔렸지만, 잠시 우는가 싶더니 이내 웃으며 초보 아빠인 엄태웅에게 힘을 실어줬다. 아이들이 늘 웃으며 긍정적으로 자라난 데는 슈퍼맨 아빠들의 노력이 있었다. 아빠 이휘재는 서언과 서준이 케이크로 얼굴이 범벅이 돼도 오히려 함께 장난치며 아이들을 더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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