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거침없는 19금발언 "첫경험은 늦게했는데.."

  • 등록 2015-02-12 오전 8:46:40

    수정 2015-02-12 오전 8:46:40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노을 강균성이 순결 지키기 서약을 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초콜릿 플리즈’ 특집으로 배우 김승수, 조동혁, 정기고, 강균성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균성은 ‘순결 지키기서약을 했다고 하던데’ 라는 MC들의 질문에 “방향성을 거기다(순결) 두면 더 좋지 않을까”라며 순결 지키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연약하다 보니까 순결 서약을 해도 많이 넘어진다. 넘어져도 계속 그 방향성을 두고 나아가는게 중요한 거지 ‘넘어졌으니까 막 해도 돼’ 이거는 방향성이 틀어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승수는 “만약 이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누군가를 만났을 때는 할 수 없는 거냐?”고 순결 서약에 대해 궁금증을 물었고 강균성은 “이때까지 내가 참 더럽게 살았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라는 생각으로 하면 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약간 회개하는 느낌이구나. 되게 자구 회개하죠?“라고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유도했다. 이같은 반응에 강균성은 ”첫 경험은 굉장히 늦게 했는데..“라고 되받아쳐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밖에 강균성은 ”스킨십을 하다 정말 못 참을때 딱 끊는다는데 그게 무슨 소린가?“라는 19금 질문에 ”여성을 최대한 지켜주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스킨십을 연인과 하지 않나. 아무래도 더 깊은 관계는 참으면 참을수록 좋다. 그럴 땐 ‘아, 진짜 힘들다’란 남자다운 음성이 나온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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