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김민휘, 컷 기준 턱걸이로 3라운드 진출

  • 등록 2015-03-07 오전 9:24:16

    수정 2015-03-07 오전 9:24:16

양용은(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양용은(43)과 김민휘(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턱걸이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양용은은 7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를 기록한 양용은은 공동 57위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컷 기준은 공동 57위까지 76명이다.

이날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은 김민휘는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를 기록, 양용은 등과 함께 컷 오프를 겨우 면했다.

단독 선두는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알렉스 체카(독일)다. 브랜던 하기(미국)는 1타 차 단독 2위로 추격 중이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였던 마크 허버드(미국)는 2타를 잃어 공동 11위(2언더파 142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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