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역대급 인맥왕 등극 '정몽준부터 데이비드 베컴까지..'

사진=tvN ‘명단공개 2015’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이서진의 화려한 인맥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찹쌀떡 보다 쫀득한 연예계 의외의 절친이 소개됐다.

이날 1위에 오른 이서진의 첫 번째 절친으로는 나영석 PD가 꼽혔다. 두 사람은 대놓고 서로의 약점을 폭로하는 등 마치 ‘톰과 제리’ 같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이서진과 조재현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됐다. 지난 2003년 드라마 ‘다모’에 출연하면서 친해진 두 사람은 데뷔년도, 나이차를 넘어 평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고.

또한 이서진은 정몽준 전 의원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드러났다. 2002년 서울의 한 사우나에서 만난 두 사람은 함께 운동을 하고 공연을 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서진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당시, 정몽준이 직접 장례를 치르는 데 많은 도움을 줬고 이후 이서진은 “인생에서 또 다른 아버지를 얻은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