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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은 20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구글 참 너무 하네… 오래 참고 참고 또 참고 요청한 게 이렇게 바뀐거라니… 다른 사람의 아픔을 그렇게 사진으로 걸어 놓으시는게 좋은가요?”라며, “전후가 도대체 뭐가 달라진거지? 예전 것도 캡처해놨습니다. 이거 포털사이트 횡포는 어떻게 막을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특은 “이거 제가 잘못된건지 묻고 싶네요. 한 포털 사이트 프로필 사진으로 저렇게 걸어놓은 것은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한 걸까요? 묻고 싶네요. 제가 당신께 무슨 잘못을 한겁니까?”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구글에서 이특을 검색한 화면이 담겨있다. 구글이 제공한 이특의 프로필 사진은 조부모·부친상을 치르며 울고 있는 이특의 모습이다.
21일 오전 8시 현재 구글에서 검색한 이특의 프로필 사진도 그대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