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 vs '로건'…개봉 첫날 승자는 조진웅

  • 등록 2017-03-02 오전 7:04:14

    수정 2017-03-02 오전 7:04:1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1일 개봉 첫 날 승자는 조진웅이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개봉한 ‘해빙’이 스크린 828개에서 관객 38만6088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함께 개봉한 ‘로건’은 스크린 849개에서 관객 25만6187명으로 2위였다.

‘해빙’과 ‘로건’의 개봉 날짜가 겹치면서 두 영화의 개봉 성적에 관심이 쏠렸다. ‘해빙’은 조진웅의 원톱 주연 영화로 ‘로건’은 친한스타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다. ‘해빙’은 ‘로건’보다 적은 스크린 수에도 더 많은 관객을 모았다.

‘해빙’은 한강이 녹고 여성의 시체가 떠오르면서 사건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의 이야기이며,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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