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차드 막스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내한공연 기자회견에 이어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내한에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리차드 막스는 당시 기내 난동 사건과 관련해 “나 혼자 그 사람을 제압한 게 아니다. 3명 정도가 함께 했고 그 중 내 몫을 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한국어를 못하니까 그 사람이 왜 소리를 지르는 건지, 아픈 건지 도와달라는 건지 비행기를 폭파시키겠다는 건지 알 수 없었다”며 “여자 승무원이 공격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제압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