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병만 병세 빠르게 호전… 복귀 ‘청신호’

  • 등록 2017-07-31 오전 8:00:00

    수정 2017-07-31 오전 8:00:00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빠른 속도로 부상을 털어내고 있다.

30일 측근에 따르면 김병만은 최근 병세가 빠르게 호전돼 병실에서 나와 회복을 하고 있다. 100%는 아니지만 거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큰 부상이었지만 미국 현지의 의료진도 혀를 내두를 만큼 빠르게 건강을 되찾고 있다는 전언이다.

김병만이 빠르게 회복을 하고 있는 만큼 컴백 시기가 관심이다. 한국행 비행기를 타는 것도 멀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김병만이 한국에 돌아온다 하더라도 방송 활동 재개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자칫 부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측근은 이데일리에 “김병만이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는 것이 우선인 만큼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본인의 복귀 의지가 강하지만 고려해야 할 사안이 많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지난 20일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다 부상을 당했다. 착륙을 하는 과정에서 상위기술을 시도하다 갑자기 바람이 바뀌어 사고가 났다. 미국 현지에서 수술을 받았다. 정밀검사 결과 척추 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어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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