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하비 웨인스틴 성추문에 분노

  • 등록 2018-02-28 오전 6:30:01

    수정 2018-02-28 오후 6:12:4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할리우드 미투운동의 촉발시킨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틴에 대해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성추행 의혹을 들었을 때 죽이고 싶었다”고 분노했다.

로렌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프로그램 ‘식스티 미닛츠’에 출연해 “그(성추행) 행동은 범죄다”며 이 같이 말했다. 로렌스는 또 “그가 많은 여성들의 삶을 파괴했던 방식으로 그를 감옥에 보내고 싶다”고도 말했다.

웨인스틴이 수십년간 여배우와 직원들을 성추행 사실로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어놨다. 웨인스틴의 성추문으로 “나도 당했다”는 미투운동이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 중이다.

한편 로렌스는 오는 28일 신작 ‘레드 스패로’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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