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숀 소속사 대표 "차라리 차트 1위 안했다면"

  • 등록 2018-07-25 오전 7:43:12

    수정 2018-07-25 오전 7:43:12

SBS ‘본격연예한밤’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가수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의 박승도 대표가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숀의 음원 1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승도 대표는 24일 방송된 ‘본격연예한밤’의 인터뷰에서 “SNS를 이용한 홍보가 반응을 이끌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SNS홍보만으로 1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제가 직접 했으니 가능하다”며 “뉴미디어 세계가 왔고 이게 음원 차트에 반영될수 있다는 시점이라는 것을 대중들도 알아야 한다. 음원계도 알아야 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승도 대표는 또한 검찰에 정식 수사를 요청한 것에 대해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더라”며 “범죄자로 취급받는 것도 억울하고, 하루빨리 조사에 착수해서 저희 억울함을 풀어줬으면 하는 생각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숀은 10년 가까이를 음악을 했던 사람”이라며 “그 친구가 음원차트에 욕심이 있었던 친구는 절대 아니다. 더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친구지 전혀 이 논란에 대해 상상을 못했고, 오히려 지금에 있어서는 오히려 차트에 있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심정까지 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27일 발매된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은 지난 16일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숀은 칵스의 멤버이자 정상급 EDM DJ로 활동하며 BTS, 엑소, 에픽하이, f(x) 등 K팝 가수들의 곡들을 꾸준히 작업해온 히트메이커이다.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헤드라이너’에도 출연한 숀은 엑소 콘서트 오프닝과 VCR곡, 카이의 독무대 BGM인 ‘딥 브레쓰’(Deep Brethe), 에프엑스 콘서트 오프닝 트랙도 프로듀싱 했다. 또한 숀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엑소와 협업해 화려한 연주 실력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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