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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2018~19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우에스카를 2-1로 제압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추가 시간 터진 크리스티아누 피치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극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25분 다니 파레호의 선제골로 1-0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27분 동점 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승부를 이어갔다. 발렌시아가 점수 차에서 여유를 잡지 못하면서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이강인을 교체 카드로 선택하지 못한 것이다. 1-1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던 후반 추가 시간. 발렌시아의 피치니가 반짝 빛났다. 피치니는 왼발 슈팅으로 유에스카의 골망을 갈랐고 발렌시아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