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정우성-이영자, 22년 만에 특급 만남 '훈훈'

  • 등록 2019-02-15 오전 8:43:54

    수정 2019-02-15 오전 8:43:54

정우성 이영자 만남.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정우성이 이영자와 세기의 만남을 갖는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정우성의 러브콜을 받고 그와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정우성이 지난주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이영자와 이영자 매니저를 만날 것을 알려 관심을 집중시켰다.

알고 보니 이들의 만남은 정우성이 이영자를 직접 만나고 싶어 자신의 영화 시사회에 초대하면서 성사된 것이라고. 무엇보다 이영자 매니저는 인사차 무대에 오르는 정우성의 비주얼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고. 또 관객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며 소개하는 그의 센스에 미소 짓는 등 팬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무대 인사 후 대기실에서 이영자를 다시 만난 정우성은 “저희가 1세기 만에 뵙는 거예요”라면서 과거 인연을 추억하며 반가움을 표했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스틸 컷에는 이영자의 손을 덥석 잡은 정우성과 그의 돌발 행동에 놀란 이영자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정우성이 이영자에게 자신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음식이 있는지 묻는 상황이라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평소 다양한 이들에게 거침없이 음식 추천을 하던 이영자는 정우성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놀라며 순간 버퍼링에 걸린 듯 말문이 막힌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어서 폭소를 유발한다. 잠시 후 그녀는 겨우 정신을 차리고 정우성에게 어떤 음식을 제안했다고 해 과연 그녀의 추천 음식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영자와 정우성의 만남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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