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소지섭♥조은정, 첫 만남 보니…"남다른 분위기"

사진=‘한밤’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소지섭과 리포터 출신 조은정의 첫 만남이 재조명됐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선 두 사람의 첫 만남인 1년 전 인터뷰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조은정은 ‘한밤’ 리포터로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차 출연한 소지섭과 손예진을 인터뷰했다.

해당 영상에서 소지섭은 조은정 대신 제작진의 요청에 응하거나, 시선 처리를 두고 제작진에게 질문하는 등 조은정은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조은정이 영화에 관련해 “오빠 동생 사이로 시작하는 사이가 많다”고 언급하자, 소지섭은 “(조은정 씨도) 그런 오빠들이 많으신가 보다”라고 답해 조은정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밤’ 측은 “만남을 응원한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의 공개 열애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7일 소지섭은 직접 SNS를 통해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면서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라고 조은정과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