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감사"…김우빈, '청룡영화제'로 2년 6개월 만 인사→네티즌 응원 [종합]

  • 등록 2019-11-22 오전 7:30:17

    수정 2019-11-22 오전 7:30:17

김우빈(사진=청룡영화제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2년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나서자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 21일 김우빈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단편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2년 6개월 만에 공식적인 자리에 등장한 김우빈은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리는 거라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까 고민 많이 했다”며 “다른 어떤 말보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우빈은 “몇 년 전에 제가 몸이 좀 안 좋았다. 참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제가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도 많이 해주셔서 그 덕분에 제가 보다 더 빨리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묘 “청룡영화상이라는 귀하고 멋진 자리를 빌려서 절 위해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부터 전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밝혔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2년 6개월 투병을 마치고 공식석상에 나선 김우빈을 본 네티즌들은 “건강해서 다행이다”, “좋아보인다”, “기다렸어요” 등의 반응으로 그를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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