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가 이상형"…김희철, 팬에서 연인으로 '성덕'

  • 등록 2020-01-02 오전 8:27:10

    수정 2020-01-02 오전 8:27:10

김희철(왼) 모모(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 트와이스 모모가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평소 모모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김희철의 발언들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희철은 다수 방송을 통해 이상형으로 모모를 언급했다. 지난 2016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도 트와이스 멤버들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이 말에 절친 김정모는 “저렇게 말해도 모모, 사나 씨를 엄청 좋아한다”고 폭로했고 김희철은 “모모없이 사나”라며 모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이외 방송에서도 공개적으로 모모를 이상형으로 밝혔다. 김희철이 ‘데뷔부터 이상형’이라고 꼽아온 안소희는 ‘아는 형님’ 출연 당시 “모모 씨도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그의 ‘모모 사랑’을 언급했으며 박진영도 ‘인생술집’ 출연 당시 김희철의 모모 사랑을 공개했다.

김희철(왼) 모모(사진=인스타그램)
지난 2016년 SBS ‘꽃놀이패’에서 김희철은 모모가 게스트로 출연하자 김희철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등 뒤로 숨어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여러차례 모모를 이상형으로 언급한 김희철은 2일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모모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소속사 측은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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