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적재,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출격…'팀 리더' 발탁

  • 등록 2022-06-03 오전 9:05:00

    수정 2022-06-03 오전 9:05:00

적재(사진=안테나)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겸 기타리스트 적재가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참가자들을 이끈다.

3일 방송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적재는 론칭을 앞둔 음악 채널 Mnet의 신규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출연을 확정하고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Mnet이 처음으로 론칭하는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글로벌 밴드 육성을 목표로 한다.

적재는 ‘팀 리더’로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심사위원이자 멘토 격인 포지션이다. 그간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적재는 2008년부터 정재형, 박효신, 김동률, 아이유, 정은지 등 여러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으로 활약하며 입지를 다졌다.

2014년부터는 가수 활동을 병행했다. 배우 박보검이 리메이크해 화제가 된 ‘별보러 가자’를 비롯해 ‘나랑 같이 걸을래’, ‘잘 지내’, ‘짝 빛나던, 나의 2006년’ 등 감성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들로 사랑받았다.

2019년에는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고 이듬해 ‘비긴어게인 코리아’로도 시청자들과 만났다. 현재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오는 29일 첫방송한다. MC는 밴드 못 노는 애들 드러머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배우 윤박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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