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 오라, 15살 연상 '토르' 감독과 비밀 결혼 인정

  • 등록 2023-01-28 오전 10:51:15

    수정 2023-01-28 오전 10:51:15

리타 오라(사진=AFP)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영국의 가수 겸 배우 리타 오라가 ‘토르: 러브앤썬더’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와의 결혼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리타 오라는 현지시간으로 27일 한 라디오 쇼에서 신곡 ‘유 온리 러브 미’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그래요 나는 결혼했어요”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8월에도 47세 영화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와 결혼설에 휩싸였다. 와이티티는 1990년생인 리타 오라보다 15살 연상이다. 당시 이와 관련해서 양측은 함구했지만 5개월 만에 처음으로 팩트를 인정한 셈.

리타 오라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결혼식을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결혼식은 완벽했습니다”라면서 “정확히 제가 원했던 그림이었어요. 별로 재미없어서 죄송합니다. 언젠가는 큰 파티를 열게요”라고 말했다.

영국의 가수 겸 배우인 리타 오라는 2012년 데뷔 앨범으로 영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타이카 와이티티는 ‘토르: 라그나로크’, 토르: 러브 앤 썬더’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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