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이장우, 누드모델에 시체닦기까지 `폭소`

  • 등록 2012-06-01 오전 8:28:24

    수정 2012-06-01 오전 8:28:24

▲ MBC `아이두 아이두`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장우가 돈을 벌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5월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연출 강대선) 2회에서는 아버지 광석(박영규 분)을 대신해 생활전선에 뛰어드는 태강(이장우 분)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태강은 `짝퉁` 구두 단속에 걸려 경찰서에 잡혀 있는 아버지 광석을 구하기 위해 집을 팔았다. 그리고 이를 타박하는 광석에게 "그까짓 집 돈 많이 벌어서 으리으리한 거 사주겠다. 우리 집 가장은 나다. 내가 생계를 책임지겠다"라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이후 태강은 누드모델부터 시작, 고층 건물 유리창 닦기, 마구간 청소까지 섭렵하며 고군분투했다. 특히 시체 닦기 아르바이트에 나선 태강은 "이건 마네킹과 똑같은 거다. 움직이지 않는다"며 마음을 다잡았지만 시체가 벌떡 일어서는 환각에 결국 기절까지 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연히 재회한 지안(김선아 분)과 태강이 독설을 퍼부으며 서로에게 상처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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