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우 시노타니 히지리, 10대 강제 성폭행 '충격'

  • 등록 2012-09-12 오전 9:40:28

    수정 2012-09-12 오전 9:40:28

시노타니 히지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일본 배우 시노타니 히지리가 10대 여성 강간치상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닛칸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노타니 히지리는 8월9일 심야 도쿄 마치다시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10대 여성을 인근 빌딩으로 끌고 들어가 성폭행을 하고 피해자의 양팔에 전치 1주의 부상을 입혔다.

경찰은 시노타니 히지리가 성폭행 후 피해자에게 “사귀고 싶다”며 휴대전화 번호와 이름을 알려줘 잡히게 됐으며 혐의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노타니 히지리는 지난 2007년 패션지 ‘카와이’ 전속 모델로 데뷔, 이후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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