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동안' 박민경, 강예빈·한그루와 한솥밥

  • 등록 2013-08-28 오전 9:01:52

    수정 2013-08-28 오전 9:01:52

박민경(사진=클라이믹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연기자 컴백을 예고한 ‘나탈리’ 박민경이 한그루, 강예빈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그루, 강예빈 소속사 클라이믹스는 박민경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유호 클라이믹스 대표는 “박민경은 탄탄한 연기력과 빼어난 외모에 스타성을 겸비했다”며 “30대 여배우가 부족한 국내 영화, 드라마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우현진이라는 예명으로 영화, 드라마, CF 등에서 활약하며 지난 2010년 개봉한 ‘나탈리’에서 파격 노출 연기로 눈길을 끌었던 박민경은 2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환상거탑’의 ‘아이돌 허니’ 편 주인공으로 연기 복귀의 시동을 건다. 판디컬 드라마를 표방하는 ‘환상거탑’은 기존 드라마의 정형화된 소재와 형식의 틀을 과감히 깨고 만화적인 상상력과 미스터리, 스릴러 등의 소재를 거침없이 담아낸 판타지 옴니버스 드라마다. 특히 대한민국에 ‘푸른거탑’ ‘남녀탐구생활’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특유의 공감 포인트, 심리묘사로 트렌드를 주도해 온 김기호 작가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박민경은 이번 촬영에서 에이젝스 승엽과 10살의 나이차가 무색한 비주얼 커플을 연기해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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