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韓 걸그룹 최초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 2회

  • 등록 2013-12-17 오전 8:29:23

    수정 2013-12-17 오전 8:29:23

소녀시대(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소녀시대가 한국 여성그룹 최초로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2회 1위 기록을 세웠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현지 출시된 소녀시대의 일본 정규 3집 ‘러브&피스(LOVE&PEACE)’가 발매 첫주 12만9255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소녀시대는 2011년 6월 발매된 일본 정규 1집 ‘걸스 제너레이션(GIRLS‘ GENERATION)’으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정상에 올랐다.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두 번 차지한 것은 한국 여성그룹 최다 기록이다. 오리콘도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소개했다.

이번 정규 3집 ‘러브&피스’는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위클리 1위를 예고했다.

소녀시대는 내년 4월부터 후쿠오카, 히로시마, 고베, 나고야, 오사카, 도쿄 등에서 일본 세 번째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이에 앞서 오는 22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SM타운 위크 걸스 제너레이션 ‘메르헨 판타지’(SMTOWN WEEK GIRLS’ GENERATION ’M?rchen Fantasy‘)’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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