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오연수, 이범수에 "함께 떠나자" 유학 제안

  • 등록 2014-07-22 오전 7:23:52

    수정 2014-07-22 오전 8:35:07

MBC ‘트라이앵글’(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오연수가 이범수에게 함께 떠날 것을 제안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23회에서는 장동수(이범수 분)에게 함께 유학을 가자고 말하는 황신혜(오연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신혜는 “두 달 전에 미국 FBI 연수 가는 것 지시 받았다. 2년이다. 연수 수속 밟으면서 동수씨 다닐 학교도 알아봤다. 경찰로 복직할 수 있으면 좋지만 그것도 안되면 이렇게 살 수는 없지 않냐. 이제 동수씨도 새로운 인생 준비를 시작할 때다”라고 동수에게 유학을 제안했다.

장동수는 고심 끝에 “나도 이제 새 인생을 계획할 때라는 네 말이 맞다. 하지만 동우와의 관계는 정리해야 된다. 윤태준(김병기 분)이 더 망가뜨리기 전에 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데려올 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준비해서 예정대로 떠나라. 나도 우리 형제 관계가 해결되면 같이 떠나겠다”라고 신혜의 미국 행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윤회장과 현필상(장동직 분)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는 허영달(김재중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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