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혹' 갈소원, 천만 배우의 연기력..'먹먹한 여운'

  • 등록 2014-09-09 오전 10:05:00

    수정 2014-09-09 오전 10:05:00

갈소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아역배우 갈소원이 MBC 추석특집 드라마 페스티벌 ‘내 인생의 혹’에서 할아버지에게 맡겨진 손녀 ‘신금지’ 역으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 인생의 혹’은 서로가 서로에게 혹이었던 할아버지와 손녀의 애증과 화해의 이야기로, 두 사람의 든직한 동행을 통해 우리의 무디고 편리화된 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8일 오전 방송에서 극 중 ‘금지’는 엄마가 죽고 재혼하는 아버지 때문에 외할아버지 ‘임판식(변희봉 분)’에게 맡겨진다. ‘판식’은 무뚝뚝하고 투박한 성미라 자신의 딸을 똑 닮은 ‘금지’를 내치려 하지만 또 그로인해 조금씩 마음을 열게된다. 특히 극 중 할아버지에게 맡겨지면서 어린나이에 가족들의 ‘혹’이 되어버린 ‘금지’의 서글픔을 담담히 연기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공개 된 사진은 ‘금지’역으로 열연을 펼친 갈소원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으로, 갈소원은 동그랗고 큰 눈에 토끼 이빨을 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등 어린나이임에도 프로다운 연기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소원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아버지 역의 ‘류승룡’과 환상의 연기호흡을 보이며 대한민국을 ‘예승이 홀릭’에 빠뜨린 바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는 할아버지 ‘변희봉’과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야무진 연기력과 사랑스러움을 선보이며 무서운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 관련기사 ◀
☞ "리세도, 안녕"..故리세 발인, 힘없는 발걸음 눈물만 흘렀다
☞ '꽃청춘' 유연석, 모델포스 출국 vs 라오스人 포스 귀국 '폭소'
☞ '나쁜녀석들' 박해진, 페이스오프 연기의 진수..변신을 기대하라
☞ '비정상회담', 月夜 예능 강자..'안녕-힐링-띠과외와' 시청률 한끝차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