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월화드라마 2위로 시청률 경쟁 돌입

  • 등록 2014-09-23 오전 8:14:19

    수정 2014-09-23 오전 8:15:37

SBS ‘비밀의 문’(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대기획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이하 ‘비밀의 문’)이 월화드라마 2위로 시청률 경쟁을 시작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비밀의 문’ 첫회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전작인 ‘유혹’의 최종회 시청률 10.8%보다 2.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비밀의 문’이 첫회인 데다 동시간대 시청률 선두인 MBC ‘야경꾼일지’의 시청률도 함께 떨어져 크게 의식할 일은 아니다.

‘비밀의 문’은 조선 영조 시대를 배경으로 한 궁중미스터리 드라마다. 한석규가 영조 이금, 이제훈이 사도세자, 박은빈이 혜경궁 홍씨로 출연하며 김유정이 사건을 파헤치는 여자 주인공 서지담 역을 맡았다.

‘야경꾼일지’는 이날 10.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6일의 12.2%보다 1.9%포인트 뒷걸음질쳤다.

KBS2 ‘연애의 발견’ 시청률은 6.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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