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아인, '패션왕' VIP 시사회서 셀프 PR "모르실까봐"

  • 등록 2014-11-01 오전 10:38:31

    수정 2014-11-01 오후 1:31:11

박아인(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박아인이 센스 있는 ‘셀프 PR’로 화제다.

박아인은 10월31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패션왕’ VIP 시사회에 참석해 재치있는 행동을 펼쳤다.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셀프 홍보를 했다. 피켓에는 ‘박아인입니다. 모르실까봐^^;’라고 적혀 있었다.

박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찍은 사진과 함께 “오늘 패션왕 시사회 포토월에서 셀프 PR,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는 글을 적었다. 자신을 못 알아보는 사람들이 없도록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는 당찬 각오였다.

누리꾼들은 ‘박아인 자기 PR 센스 있네!’, ‘못 알아볼까봐 그랬구나, 응원 할게요’, ‘저는 알아요! 파이팅입니다’, ‘박아인 배려심도 최고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아인은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거침없는 언변을 뽐내는 ‘노필터녀’ 수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박아인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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