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국주, "오랜만에 MBC 와서 좋다" 울먹..김구라 호통

  • 등록 2015-07-23 오전 12:45:35

    수정 2015-07-23 오전 12:45:35

라디오스타 이국주 눈물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눈물을 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라디오스타’)는 홍석천, 이국주, 에이오에이(AOA) 지민, 몬스타엑스 주헌이 게스트로 출연한 ‘만찢남녀’(만화를 찢고 나온 남녀의 준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국주는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부르며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무대를 끝낸 후 “내가 위에는 멀쩡한데 다리는 후들거린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국주는 “오랜만에 MBC에 와서 좋다”며 울먹거리기 시작했고 김구라는 “염치가 없어야지 왜 우냐”라며 달랬다. 이국주는 눈물을 닦은 후 “자주 불러주시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이날 교통사고의 아찔했던 순간부터 동료 정주리와의 일화,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과 열애설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줘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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