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박잎선 이혼' 지인 "다툼 굉장히 많았다"

  • 등록 2015-10-08 오전 7:46:51

    수정 2015-10-08 오전 7:46:51

이혼 송종국 박잎선. 사진=SB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이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이한 가운데 한 지인의 증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밤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이하 ‘한밤’)에서는 송종국 박잎선 부부의 이혼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송종국-박잎선의 지인은 ‘한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언제부터 별거 중이었나”라는 질문에 “두 사람이 별거한 지는 꽤 오래됐다. ‘아빠 어디가’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방송을 할 때도 별거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또 “이혼 사유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가정사라 저도 잘 모르겠는데 성격 차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또한 “다툼이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잎선이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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