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초교 시절 동요대회 주름잡은 '달랐던 떡잎'

  • 등록 2015-10-10 오전 8:00:05

    수정 2015-10-10 오전 11:54:24

오마이걸 효정(사진=W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떡잎부터 달랐다.’

걸그룹 오마이걸 리더 효정(22)에게 이 같은 표현이 어울릴 법하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각종 동요대회에 나갔고 상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의왕시 합창단에 들어가면서 노래와 인연이 시작됐다. 그 때부터 쭉 노래를 해왔다.

가수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어머니는 반대를 하지 않았다. “할 수 있으면 해서 성과를 내보라”고 격려했다. 기획사 오디션을 봤다. 곧바로 합격한 것은 아니다. 보컬학원을 1개월 다녔다. 갖고 있던 재능을 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살짝 이끌어주자 성과를 낸 셈이다.

4년간 연습생 생활을 거쳐 오마이걸로 데뷔했다. 이제 어머니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돼 효도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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